배우 이종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해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종수는 A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계좌로 돈을 입금 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
이에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석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종수는 SBS '장길산', '연개소문', OCN '키드갱', MBC '이산', KBS1 '다함께 차차차', '근초고왕', '대왕의 꿈', TV조선 '불꽃속으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또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이글 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이종수는 과거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유재석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한 적 있다.
외에도 이종수는 SBS '헤이헤이헤이2', E채널 '마초들의 변신- 와우맨',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나섰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종영한 SBS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작품 활동을 멈췄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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