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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도 문호 개방...올해부터 예선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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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도 문호 개방...올해부터 예선전 치른다

입력
2018.03.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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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왼쪽)의 모습./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골프의 최고 권위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올해부터 예선전을 치른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올해 열리는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출전 선수 10명은 예선전을 통해 뽑기로 했다고 28일 전했다. 예선전은 오는 5월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예선전 요강은 추후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은 오는 6월1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벌어진다. 남자 골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은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예선을 통해 본선 출전 선수 18명을 선발한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예선전 도입처럼 문호를 개방하는 것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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