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해피투게더3'에서 포에버로 데뷔한다.
김태원과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는 오는 2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 '해투동- 긴머리 휘날리며' 특집에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 데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꺼내놓았다. 특히 김태원은 가사를 쓰는데 1년 반이 걸렸다고 밝혀 명곡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프로젝트 그룹의 허술함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이름을 정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김종서가 "포에버"라고 대답하자 김경호가 "나는 우리 팀명이 있는 줄도 몰랐다"라고 말한 것이다.
또 김태원은 "넷이 만난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살짝 발만 담근 거다. 포에버의 예능 멤버"라고 덧붙였다. 이어 포에버는 처음으로 포에버 타이틀곡 무대를 뽐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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