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에서 사랑과 우정을 놓고 갈등했다.
우도환(권시현 역)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첫사랑을 시작하며 겪는 감정 변화를 흡입력 있게 표현했다.
그는 극에서 사랑하게 된 박수영(은태희 역)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 동시에 달콤한 연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우도환은 친구 문가영(최수지 역)의 전화를 받고 박수영과의 데이트를 뒷전으로 미뤘다. 때문에 우도환은 박수영에 대한 자책감에 괴로워했다.
이처럼 우도환은 섬세한 감성 연기로 오랫동안 지켜온 우정, 처음 느껴보는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권시현의 심리를 그려냈다. 특히 그는 눈물이 차오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효리,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내레이션 "흔쾌히 수락"
[전문]백퍼센트 서민우 사망, 소속사 측 "비통한 심정…슬픔 커"
홍석천, 보이스피싱 당했다 "돈 보냈는데 알고 보니 사기"
'무한도전' 유재석, 김제동父 산소 방문-박명수 최행호PD♥(종합)
'효리네민박2' 이효리-윤아, 가까워진 두 사람…단둘이 바다 산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