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티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민티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레트로 감성의 애시드 재즈 그루브가 두드러지는 새 싱글 ‘립버블(LipBubble)’을 공개한다.
인디 아티스트 슬레이(Slay)와 호흡을 맞춘 이번 신곡은 유려한 재즈 피아노 선율에 민티의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목소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민티는 불안정해 보이지만 음악과 밀고 당기며 우울함과 패배주의를 극복한 정서를 유려한 피아노 선율에 녹여냈다.
아울러 피처링과 피아노 연주를 맡은 신예 슬레이는 민티의 남성적 자아를 대리하는 매개체로 이번 곡에 다중적인 감성을 부여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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