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사진=한국테니스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마이애미 오픈 8강에 올랐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천535 달러) 16강전에서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를 2-0(6-4 6-3)으로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정현은 2회전에서 다비드 고핀(28·벨기에·세계랭킹 9위)을 꺾고 올라온 소우자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잡아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의 성적을 달성했다.
정현은 다음 상대는 존 이스너(17위·미국) 오는 30일 새벽 8강전을 치른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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