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알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채은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 나이트"라는 글과 함께 레이스가 포인트인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은정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청순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채은정은 27일 공개된 화보에서 클레오 이후의 삶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콩에서 1년간 벌어들인 수입이 한국에서 10년간 걸그룹으로 활동한 것보다 많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채은정은 1999년 걸그룹 클레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4년 팀을 탈퇴하고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했다. 치과 코디네이터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이후 홍콩으로 건너가 모델 활동과 함께 걸스킹덤이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채은정은 지난해 JTBC '슈가맨'에 클레오로서 멤버들과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후 영화 데뷔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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