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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연료솔루션 '로', 합리적 가격으로 CNG 튜닝 지원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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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연료솔루션 '로', 합리적 가격으로 CNG 튜닝 지원 사업에 나선다

입력
2018.03.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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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직분사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대체연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가 천연가스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CNG 튜닝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가 진행하는 'CNG 튜닝 지원사업'은 수도권의 삼천리도시가스, SK코원에너지, 서울도시가스 3개 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평균 500만원을 웃도는 CNG 튜닝 비용을 380만원에 한정 수량 공급한다.

CNG는 LPG와 함께 오토가스 중 하나로 저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압축을 통한 용기저장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CNG 튜닝을 거친 차량은 일반 연료와 CNG의 두 연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운영이 가능해 오토가스 특유의 유지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CNG 튜닝은 LPG처럼 자격이 필요없이 누구나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송용 연료가 아닌 도시가스로 분류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실제 CNG 튜닝을 거칠 경우 운영 비용이 1/3 수준으로 낮아지는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요인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실제 서울시가 CNG 버스 도입을 이뤄낸 이후 버스가 배출하는 미세먼지가 대폭 감소되었다. 특히 최신형 차량일 수록 CNG 튜닝으로 얻는 미세먼지 배출 절감 효과가 더욱 크다.

다만 CNG 튜닝 시 충전소를 미리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로는 CNG 튜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의 엄격한 관리 아래 이번 지원 사업 및 튜닝을 진행하며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고품질으 CNG 탱크를 활용한다. 튜닝 작업은 수원, 전주, 대구, 포항 등 전국 4개 협력 장착점에서 진행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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