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준혁은 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 2회에서 본격적으로 극의 축을 이끌어 간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첫방송에서 이준혁(예재욱 역)은 늦은 밤 신선병원 재활치료실에 나타나 관심을 끌어올렸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재활치료실을 둘러 본 예재욱은 우보영(이유비 분)이 떨어뜨린 친절직원 추천카드를 집어 든 채 멀어지는 우보영을 응시했다.
사진 속 이준혁은 단상 위에 올라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극중 예재욱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연구해온 슬링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장면이다. 보이스 마이크를 착용한 예재욱은 빔프로젝터기를 통해 띄워져 있는 PPT 자료를 뒤로 한 채 여유 있게 강연을 이어가는 프로다운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진은 "예상과 달리 1회에서 이준혁의 등장이 짧았다. 2회 등장을 시작으로 입증될 이준혁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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