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토크몬'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문가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내 기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밝은 얼굴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보는 이들 마저 미소짓게 만드는 모습이다.
지난 26일 문가비는 올리브 '토크몬'에 출연해 이국적인 외모로 받은 오해, 본명의 뜻, 몸매 관리 비결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문가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닮은 꼴로 인해 "(외국) 어딜 가도 현지인으로 알아본다"라며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말을 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자 문가비는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사진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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