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이 고뇌에 빠진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27일 23~24회 본방송을 앞두고 다시금 고뇌에 빠진 손무한(감우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무한은 텅 빈 거실에서 홀로 벽에 기댄 채 주저 앉아 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거실의 쓸쓸한 분위기는 손무한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 하다.
지난 방송에서 손무한은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나 죽어요. 미안해요"라고 고백했다. 사랑하지 않으려 했지만 사랑에 빠지고 말았으며 모든 것을 내어주고 떠나려 했지만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미 깊어진 사랑 앞에 손무한과 안순진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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