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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센터 불 3시간 만에 진화… “검은 연기로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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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센터 불 3시간 만에 진화…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입력
2018.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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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 현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 현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경기 용인의 식자재 물류센터에서 27일 화재가 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대상베스트코 식자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당시 근무하던 직원 20여 명은 모두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연면적 8천800여㎡ 규모의 건물이 모두 탔다.

또 건물 안에 있던 많은 양의 식자재가 불에 타면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와 물류센터 주변이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한편, 현장은 아직 잔불 정리 작업 중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독자 입수 제공=연합뉴스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독자 입수 제공=연합뉴스
쉴새 없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 현장. 독자 설승식씨 촬영 제공=연합뉴스
쉴새 없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 현장. 독자 설승식씨 촬영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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