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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입주기업 인도에 태양광전력장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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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입주기업 인도에 태양광전력장치 수출

입력
2018.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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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이’연간 200억 유럽시장도 진출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비엠이'가 인도에 수출하는 태양광전력 공급장치.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비엠이'가 인도에 수출하는 태양광전력 공급장치.

태양광 전압전력 공급장치를 생산하는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입주기업이 인도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충남TP는 이차전지센터 입주기업 ㈜비엠이가 최근 인도의 에너지솔루션 기업 OOM사와 1,900만 달러 규모의 연간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엠이가 생산한 ‘ELIM-ESC Serise’는 태양광 전압 전력 공급장치로 태양광 자가발전과 상용전원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평상시 전력을 비축했다가 정전 시 사용할 수 있는 UPS기능을 탑재했다.

정국진 대표는 “재품의 우수성은 이미 UN에서도 인정받아 UN 산하의 20개 기관에 제품 등록을 승인을 마친 상태”라며 “올해 KOTRA의 지원을 받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에 해외지사를 개소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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