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헤일로 출신 배우 김재용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트리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김재용이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김재용이 펼칠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재용은 극중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내달 2일 첫 방송.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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