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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문가비 "피부 태닝 NO, 어딜 가도 현지인 오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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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문가비 "피부 태닝 NO, 어딜 가도 현지인 오해받는다"

입력
2018.03.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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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토크몬' 캡처
문가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토크몬' 캡처

모델 문가비가 '토크몬'을 통해 입담을 펼쳤다.

문가비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 출연해 외모로 받은 오해를 털어놓았다. 이날 그는 이국적인 비주얼,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문가비는 "피부가 원래 까맣다. 태닝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어오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말을 걸더라. 어딜 가도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문가비는 자신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 "본명이다. 한자 이름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이수근이 "아까비가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비는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를 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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