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3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통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내과는 기존 분과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환자를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장양수 내과부장은 “통합내과를 통해 입원 전담 교수와 응급진료센터 전담 진료 교수를 20명 이상 확충해 250병상에 달하는 응급진료센터 및 입원실 규모를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했다.
아주대병원, 하이퍼아크-트루빔STx 도입
아주대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하이퍼아크-트루빔STx’를 도입했다. 트루빔(TrueBeam) STx는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조사할 때 정상세포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 기존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4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기다. 이 기기는 특히 두경부 종양을 포함한 다발성 뇌전이암의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하이퍼아크(HyperArc) 솔루션를 장착한 모델이다.
조아제약, 습윤 밴드 ‘조아덤’ 내놔
조아제약이 흉터 없이 빠른 상처 회복에 효과적인 3가지 타입의 혼합 습윤 밴드 ‘조아덤’을 출시했다. 조아덤은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주성분으로 상처에서 발생되는 삼출액을 흡수해 촉촉한 습윤 환경을 만들어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또한 상처 부위의 밀폐 효과로 외부 세균 침입 및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흉터 없이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080-988-8888
‘닥터노와 함께 명쾌한 12…’ 출간
노태호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닥터노와 함께 명쾌한 12유도 심전도 읽기’(우노 발행)를 내놨다. 이미 심전도와 부정맥 서적 4권을 펴낸 노 교수의 이번 책은 심전도 기록을 보며 진단에 도달해 나가는 12유도 심전도의 실제 판독 과정을 친절하고 차근히 일러준다. 12유도 심전도는 팔∙다리(4개), 가슴(6개)에 연결된 총 10개의 전극을 통해 12 방향에서 심장의 전기신호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인데 판독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의료인들도 어려워하는 분야다.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오픈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더 편안한 검진환경을 갖추기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확장 오픈한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5개 층에 2개 층을 추가해 국가건강검진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전용 공간을 확대한 건강증진센터는 일반건강검진, 국가 암 검진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면내시경 검사 후 회복 안정기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차 회복실을 수진자별 독립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고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회복 후 귀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새단장을 통해 우리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고객의 평생 건강을 함께하는 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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