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7시30분 김천 교동 연화지 봉화대에서 김천시립예술단 ‘2018 봄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째 날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흥겨운 길놀이와 해금, 가야금, 태평소, 대금 협주곡 연주를 시작으로 둘째 날 시립합창단의 가곡합창, 마지막 날에는 시립교향악단의 협연과 관객과 함께하는 ‘봄이 오는 길’ 연주를 통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김천시 상징인 ‘새콤이ㆍ달콤이’ 캐릭터와 사진촬영, 봄과 연화지 사진 전시, 페이스페인팅, 연화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귀희 김천문화예술회관장은 "김천의 자랑인 연화지에서 열리는 봄밤음악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시립예술단의 연주를 들으며 봄밤의 정취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