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따뜻한 저음의 진한 감동" 손태진, 첫 단독 콘서트 'Fw: I am' 성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따뜻한 저음의 진한 감동" 손태진, 첫 단독 콘서트 'Fw: I am' 성료

입력
2018.03.26 15:57
0 0

손태진이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손태진이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감성 베이스 손태진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w: I am’을 성황리에 마쳤다.

손태진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손태진은 자신의 모든 것을 전달한다는 공연 타이틀에 맞게 과거 유년기 시절부터 시작해 성악을 전공한 대학 시절, 포르테 디 콰트로를 만난 ‘팬텀싱어’,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에서의 활동, 그리고 미래의 활동 계획을 총망라한 손태진의 음악과 이야기를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주 장르인 성악뿐만 아니라 가요,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 약 2시간 30분가량의 다채로운 꽉 찬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태진은 ‘Feeling Good’, ‘The Way You Look Tonight’을 부르며 “오늘 공연을 통해 마치 자서전을 본 것처럼 저의 모든 것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공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년기 시절 디즈니 영화를 즐겨봤다는 손태진은 ‘피노키오’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 ‘라이온 킹’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미녀와 야수’ OST ‘Evermore’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The Girl From Ipanema’, ‘Quando, Quando, Quando’, ‘New York, New York’ 등 재즈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학 시절 성악을 전공하며 본격적인 성악의 길로 들어선 손태진은 ‘Non t'amo piu’, ‘마중’, ‘Caruso’를 열창하며 묵직한 저음의 감성을 한껏 뽐냈고,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비롯해 ‘아이처럼’, ‘잔향’을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또 윤종신의 노래 ‘오래전 그날’,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팬텀싱어’때부터 지금까지 크로스오버 음악을 응원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윤종신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Can`t Take My Eyes Off You’, ‘Sway’, ‘Viva La Vida’, ‘My Way’ 등을 열창하고, 관객석 아래로 내려와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는 등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첫 날 공연 게스트로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둘째 날에는 박재정이 출연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전문]백퍼센트 서민우 사망, 소속사 측 "비통한 심정…슬픔 커"

홍석천, 보이스피싱 당했다 "돈 보냈는데 알고 보니 사기"

'무한도전' 유재석, 김제동父 산소 방문-박명수 최행호PD♥(종합)

'효리네민박2' 이효리-윤아, 가까워진 두 사람…단둘이 바다 산책

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 靑 청원 20만 돌파 "진실 밝혀달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