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버스터즈가 헤비 코어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버스터즈(BURSTERS)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홍대 프리즘 홀에서 진행된 ‘선더 스트럭 vol.9(Thunder Struck vol.9)’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버스터즈는 ‘메탈 슬러그 아웃(metal slug out)’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작년 4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리브 인 호프(LIVE IN HOPE)’에 수록된 ‘Dreamer’와 ‘Dreamer Ⅱ’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어 첫 EP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수록곡 중 시원한 드라이브 감이 일품인 ‘히어 아이 엠(Here I Am)’과 ‘스캔들(Scandal)’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더 워 이즈 오버(The War is Over)’, ‘디스어피어(Disappear)’, ‘로스트 차일드(Lost Child)’ 등의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편 버스터즈는 내달 신곡을 발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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