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 사용되는 무기를 연구하는 런던 주재 분쟁군비연구소가 26일 예멘에서 발견한 암석 모양의 폭발물 사진을 공개했다.
분쟁군비연구소에 따르면 이 폭발물은 예멘 도로주변에 바위처럼 위장해 설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반군이나 이라크 및 바레인의 저항세력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것으로 이란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서방과 유엔의 연구원들이 이란이 2014년 9월 이래 수도를 점령한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들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 하면서 나온 것이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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