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현이 평양에서 열리는 공연 사회를 맡는다.
26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 TV조선 '뉴스 퍼레이드'는 서현이 다음 달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무대에 오르는 것을 포함해 행사 진행까지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서현이 오는 4월 3일 남북 합동으로 진행될 공연에서 사회를 볼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방송에 따르면 서현 측은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청와대 공연 담당자와 서현의 아버지가 친분이 있어 직접 결정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현은 지난달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는 북한 가수들과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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