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가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보아 편은 수도권 가구 기준 11.0%, 최고 시청률 14.4%를 나타냈다. 20세부터 49세까지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MBC '오지의 마법사'(2.2%), KBS2 '해피선데이'(4.2%)를 꺾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날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 보아의 지도 아래 아이돌 그룹 사부WAY를 결성했다. 이승기, 육성재는 팀에서 각각 1절과 2절의 메인보컬을 맡게 됐다. 양세형은 '입덕 담당', 이상윤은 '카리스마 담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안무 연습실로 가 춤 실력을 자랑했다. 먼저 이승기는 자신감 넘치는 춤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힙합 분위기의 안무를, 육성재는 비보잉이 섞인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윤은 10년 전 옷걸이 춤, 바람 인형 댄스를 펼쳐 보아를 폭소케 했다.
보아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에게 '원샷투샷' 댄스를 속성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때 이상윤은 자신의 뻣뻣한 몸놀림에 좌절했다. 그러나 보아는 "현재 실력적으로 1등은 육성재지만 내 마음속의 1등은 이상윤"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를 지켜본 이승기는 "센터 전쟁이 치열하겠다"라고 반응했다. 이 장면은 14.4%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집사부일체' 다음 방송분에는 사부WAY 센터 자리를 놓고 '프로듀스 집사부일체'가 담길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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