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연인 세븐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다해가 출연해 어머니들, 신동엽, 서장훈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이다해를 두고 "정말 효녀다. 어머니를 잘 챙기는 걸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낸다. 나 때문에 상처 받으실 때도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때 서장훈이 "결혼 잔소리는 없는가"라고 물었고, 이다해는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또 서장훈은 남자친구 세븐을 언급했다. 그는 "이다해에게 남자친구가 있다. 작가가 '좋아하는 숫자'를 물어보라더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다해는 웃음을 터뜨리며 "숫자 7을 좋아한다"라고 대답, 세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서장훈은 "7은 누구나 좋아하는 숫자"라고 반응하는 어머니들을 향해 "(이다해) 남자친구가 세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세븐의 소속사는 "힘든 시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사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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