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입성 희망’ 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

밀워키 최지만/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최지만(27)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밀워키에서 뛰는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현재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며 개막전 로스터에 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90(41타수 16안타)으로 팀 내 20경기 이상 뛴 밀워키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이다.

삼진과 수비 실책으로 아쉬움도 남겼다. 최지만은 4회 1사 2루에서 삼진을 당하고 5회 말 수비 때 트로이 스트로크 주니어로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3회 송구 실책을 범했다.

내야수 경쟁 상대인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8(48타수 9안타)이다.

이날 밀워키는 19안타를 허용하며 1-16으로 패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카드뉴스]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매력 탐구! 선수보다 인기 있는 KBO 대표 치어리더7

김광현의 완벽한 하루, 화려한 복귀에 모발 기부 약속까지 지켰다

미투연대, 27일 발족식 개최...'권력형 성폭력 2차 피해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