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바 왓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정상에 우뚝 섰다.
왓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케빈 키스너(미국)를 7홀 차로 따돌렸다. 지난 2월 제네시스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던 왓슨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2014년 HSBC챔피언스에 이어 WGC 대회 2승째를 수확한 왓슨은 델 매치 플레이에서는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연장 접전 끝에 19번째 홀에서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키스너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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