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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클래식카, 1981년 포르쉐 924 카레라 GTS 그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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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클래식카, 1981년 포르쉐 924 카레라 GTS 그룹 4

입력
2018.03.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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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형 포르쉐 924 카레라 GTS 그룹 4 랠리카를 박물관에서 만났다.
1981년형 포르쉐 924 카레라 GTS 그룹 4 랠리카를 박물관에서 만났다.

포르쉐 914의 뒤를 이어 포르쉐 엔트리 모델로 등장한 924를 기반으로 개발된 포르쉐 924 카레라 GTS 랠리카는 후륜 구동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무대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오프로드를 위해 제작된 포르쉐 924 카레라 GTS는 주행 중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라이트를 더했다.

포르쉐 924 카레라 GTS는 2.0L 엔진을 적용하고 245마력을 낸다. 이를 통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과시하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포르쉐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만큼 포르쉐 924 카레라 GTS의 측면에서는 높은 지상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포르쉐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전용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홈이 깊은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했다.

포르쉐 924 카레라 GTS의 후면 디자인은 현재의 포르쉐와는 사뭇 다른 후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는 포르쉐의 감성을 잘 드러내지만 사각형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독특하다.

자이츠 하우스에 전시된 포르쉐 924 카레라 GTS는 포르쉐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으로 발터 뢰를 특별 전시를 위해 그 자리를 옮겨왔다. 금색의 차체가 이목을 끈다.

포르쉐 924 카레라 GTS의 1열 시트 뒤에는 주행 중 타이어 및 휠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어 휠, 타이어를 적재했다.

포르쉐 924 카레라 GTS 랠리카는 모터스포츠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 버튼 들이 실내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량화를 위해 불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탈거한 것이 이목을 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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