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임현준과 결혼 "아기 생겨서 서둘러 예식 준비"

배수진, 임현준이 4월 결혼한다. 배수진 유튜브 영상 캡처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한다.

배수진은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임현준과 오는 4월 1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배수진, 임현준은 영상에서 "2019년에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임신을 알게 된 게 딱 1월 1일이다. 그때 알고 난 뒤에 많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임현준은 "아기가 생겨서 빨리 결혼해야겠다 싶어서 결혼식 준비를 했다. 식장, 웨딩 촬영, 신혼집도 알아보고 이사도 했다. 또 제가 뮤지컬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서 준비도 겹치면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고 근황을 알렸다.

배수진은 또 "임신을 하고나서 입덧도 심하고 피부 트러블도 있었다. 임신 호르몬 때문에 병원도 많이 다녔다"고 그동안의 근황을 알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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