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이 이엘에 맞서는 폴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엘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폴댄스를 보여주려 했으나 손이 자꾸 미끄러졌다.
오랜만의 도전이라 그런지 폴댄스는 쉽지 않았다. 손이 미끄러지자 형님들은 목장갑을 끼고 해보라고 했고, 이엘은 목장갑을 낀 채 다시 도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지켜보던 송지효는 대뜸 도전했지만 꽈당하고 말았다.
대신 이엘은 형님들에게 폴댄스를 가르쳐줬다. 잠시 배운 적이 있다는 민경훈은 에어위크 기술을 비롯해 폴을 잡고 빙글빙글 돌거나 매달리는 동작까지 다소 웃긴 모습으로 해냈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에는 송지효와 이엘이 출연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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