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단독 리얼리티 ‘Put Your Hands Up’가 성황리에 종영됐다.
에이핑크는 지난 23일 네이버 V앱 ‘에이핑크 채널플러스’에서 방송한 ‘Put Your Hands Up’ 10화를 끝으로 6개월간의 특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
‘Put Your Hands Up’은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iMBC가 제작한 예능 콘텐츠로,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스페셜화를 포함해 총 11회 방영을 이어왔다.
‘에이핑크 뉴스’, ‘Apink's 쇼타임’,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 ‘X-핑크를 찾아라’ 등 에이핑크표 리얼리티의 계보를 잇는 콘텐츠로 방영 내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멤버들은 자신들의 프로그램명을 짓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참신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에이핑크는 방영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여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회 뜨거운 열기에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 반응에 멤버들도 갖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더욱 정성을 다해 프로그램 제작에 임했다”며 “뜨거운 인기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프로그램을 소장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아 에이핑크 예능 콘텐츠 최초로 DVD로 발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4월 7주년 기념 팬송 발매와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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