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떠난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은 오는 26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잠시 이별을 선택한 것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은 '동상이몽2'와 함께한 9개월 동안의 추억을 되짚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곧 세상에 나올 2세 바다에게도 편지를 띄우며 눈물 흘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우효광이 스튜디오에 참석했다. '우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 받았던 그는 '동상이몽2'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았다. 추자현과 나란히 앉은 우효광은 특유의 넉살로 김구라까지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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