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배우 손호준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출연해 데뷔 15년 만에 집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유노윤호는 어렸을 적부터 우정을 쌓아온 손호준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로부터 "손호준이 유노윤호 때문에 여자친구를 못 만난다고 하던데"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랬는가"라며 "사실 손호준을 많이 볼 때는 일주일에 6번을 보기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유노윤호는 "술은 거의 안 마신다. 함께 여행을 간다거나 게임을 한다.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노윤호는 손호준과 같이 차에 탑승, 추억 여행에 빠졌다. 손호준은 "남이섬 갈 때 멋있었다. 네 팬들이 뒤에서 쫓아오다가 갈라져서 톨게이트비 내주고 또 갈라지지 않았는가"라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유노윤호와 손호준은 고향 친구들과 만나 볼링을 즐기거나 먹방을 선보인 뒤 카드뽑기로 내기를 하는 등 재미난 일상을 공개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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