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과 김진경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병만족장과 그의 퍼스트 어시스턴트로 등극한 김진경의 바다 사냥이 공개된다.
김진겨은 지난 주 방송에서 김병만의 퍼스트 어시스턴트로 등극한 여세를 몰아 바다 사냥에 도전했다. 김진경은 평소 수영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정글에 오기 전 수중훈련을 받고 올 정도로 바다 사냥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는 족장이 알려준 노하우대로 스스로 작살까지 만들어 호기롭게 나섰다.
김진경은 톱모델답게 오랜 운동과 관리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기적인 다리 길이는 물론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래시가드 자태에 모두가 감탄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나선 김진경에게 바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김진경이 제대로 입수하기도 전 김병만도 당황시킬 정도의 무시무시한 3단 파도가 연달아 몰아치기 시작했다. 김진경의 첫 바다 사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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