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가 물에 빠지는 강렬한 엔딩으로 최고 시청률 20.12%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와 악인 4인방의 최후가 그려졌다.
최자혜는 창고 안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마지막 '리턴쇼'를 진행하며 자신이 19년 전 사건으로 인해 딸은 잃은 정인해(이미소 분)라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4인방의 어릴 적 악행을 낱낱이 공개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 법 제도의 온전한 보호를 받고 계십니까?"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마지막에 이르러 최자혜는 나머지 한 병의 로쿠로니움을 자신의 몸에 투입하고 바다에 빠져들며 생을 마감했다. 그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딸 소미(최명빈 분)와 만났다. 이때 젊은 시절의 인해(이미소 분) 또한 소미를 만나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리턴' 마지막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6.4%(전국 14.6%), 18.4%(전국 16.7%)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장면에서는 20.12%까지 치솟았다.
한편 후속으로 28일부터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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