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회ㆍ김포 6회 주 12회 운항
대한항공ㆍ에어부산 제주 탄력 운영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23일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의 ‘하계운항 스케줄’을 발표했다.
스케줄에 따르면 4월은 대한항공 울산-제주 노선 주2회 감소로 항공편이 당초 주76회에서 주74회로 줄어든다.
5~6월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노선 주4회 감소, 제주항공 주12회 부정기 운항 등으로 당초 주 76회에서 84회로 8회 증편된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주41회→ 주39회, 에어부산 주35회→ 주33회, 제주항공 주12회(제주 김포 각 6회)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증편은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산업수도 울산의 항공기 운항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활성화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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