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이 오는 4월 25일 일본 데뷔 앨범 'TinkerBell'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프릴은 일본에서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았다. MUSIC ON! TV에서 에이프릴의 리얼리티 '에IF릴' 및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이 방송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열기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MUSIC ON! TV는 데뷔 이후 에이프릴의 현지 활동을 리얼리티로 제작해 3개월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MUSIC ON! TV가 K-POP 아이돌의 데뷔를 지원하는 것은 에이프릴이 처음이다.
에이프릴은 5번째 미니 앨범 'The Blue'의 타이틀곡 '파랑새'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14일 신세계 메사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 21일에는 일본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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