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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어렵고 힘들었지만 노력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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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어렵고 힘들었지만 노력했다" 종영 소감

입력
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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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스토리웍스
'리턴'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스토리웍스

'리턴'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박진희,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드라마를 끝마치는 아쉬움에 대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신분을 바꿔가면서 딸에 대한 복수만을 위해 19년 동안 살인 계획을 세우고 법의 허점에 대해서 부르짖었던 최자혜 역의 박진희는 "그동안 최자혜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다소 어렵고 힘든 작업 부분도 있었지만 자혜의 심정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제작진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리턴'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촉법소년 출신으로 과거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으로 인해 더욱 열정적으로 수사를 펼쳤던 열혈 수사관 독고영 역의 이진욱은 "'리턴'을 촬영하는 동안 즐거운 시간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한다는 게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아쉬움이 흠뻑 담긴 소감을 내놨다.

악인 4인방의 핵심이자 극악무도한 오태석 역을 맡았던 신성록은 "'리턴'은 나에게 평생 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중한 작품이 된 것 같다. 방송되는 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감정 조절이 통제 불가능한 악인 김학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봉태규는 "이제는 대표작이 '리턴'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제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었다. 배우가 대표작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모두가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촬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 또 다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행복함을 담은 소감을 건넸다.

악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탓을 돌리는 무책임한 강인호 역을 맡은 박기웅은 "강인호의 행보가 선과 악을 오가게 되면서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내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이를 알아주셨는지 강인호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연기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범인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달래'라고 농담한 적도 있었는데 작품이 멋지게 마무리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배, 동료, 제작진, '리턴'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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