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새 앨범에 적극 참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몬스타엑스 6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이미지 속에는 시간여행자 형원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새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에 수록된 트랙들의 크레딧이 기재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Jealousy'를 시작으로 'Destroyer', '폭우', '미쳤으니까', 'Lost in the Dream', 'If Only', 'Special' 등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Jealousy'는 외국 작곡가 Harry Somerdahl, Shane Simmons, Hayden Bell의 곡으로 서지음과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했다.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표현했다.
특히 주헌과 아이엠은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4번 트랙 'If Only'는 원호의 자작곡, 7번 트랙 'Special'은 주헌의 자작곡이다. 작사, 작곡 및 편곡 능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무한한 성장을 기대케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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