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의 끼 발산

LG경북협의회(www.lgcog.co.kr)는 LG시민스타킹을 열기로 하고 4월 8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 예정인 예선대회 참가자를 같은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끼 있는 구미 시민 어서오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구미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요 댄스 기타공연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화(053-381-8071)나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는 내달 14일 구미전자공고에서 주부배구대회와 함께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본선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 인기상 20만원과 LG 가전제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시민스타킹 대회가 구미 시민들과 좀 더 가깝고 친밀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쟁력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지역 27개 읍ㆍ면ㆍ동에서 선발된 주부선수단, 각계 각층의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체육문화 발전 및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는 여성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 1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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