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워너원이 방송사고 논란과 관련해 대중에 사과했다.
워너원은 21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 칠레 공연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이들은 어두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일렬로 서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앞서 워너원은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 촬영 중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노출돼 방송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 워너원 멤버들이 끝까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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