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 시정에 접목
충남 아산시는 공직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대학생 행정참여제’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참여제는 학생들이 시의 주요현안을 연구과제로 수행, 책에서 배운 행정이론을 직접 실무에 응용 하는 기회를 얻고 아산시는 학생 연구결과물을 현안과제 해결에 응용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아산소재 선문대와 순천향대 학생 50여명은 공무원과 1:1 멘토링을 통해 행정실무를 배운다.
아산시는 지난 학기 진행한 인사행정 및 재난관리분야의 개선방안 연구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문화행정론과 조사방법론을 다루어 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학생의 연구 결과물이 아산시 정책으로 반영해 행정참여제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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