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기름진 멜로'에서 사채업자로 변신한다.
장혁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감독 박선호)를 통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장혁은 극중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 두칠성 역을 맡았다. 동네 중국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생존, 음식, 사랑 이야기에 장혁 표 액션 연기와 로맨틱 감성을 가미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서슴지 않고 공격적으로 들이대는 면모로 여심까지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장혁은 "칠성이라는 역할이 제도권 밖에 있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갱스터 느낌이라 흥미로웠고 로맨틱한 드라마 요소에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액션 활극이라는 재미있는 소스도 가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배우들과의 앙상블이 좋을 것 같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혁과 함께 배우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태임, 은퇴 선언에 열애설까지...의문 가중시키는 행보
[Hi #이슈]'82년생 김지영'이 왜? 아이린 둘러싼 황당한 논란
워너원, '스타라이브' 영상 논란 사과 "실망감 안겨드려 죄송…깊이 반성"(공식입장)
이태임, 2018년 운세 새삼 화제 "봄에 운이 좋다"
성우 권희덕 별세, 故최진실 광고 목소리 더빙한 장본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