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오벤저스'에 격려금 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휠라코리아는 21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격려금 5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휠라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메달만큼 값진 4위의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선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열정을 더욱 응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격려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휠라가 지급하는 격려금은 총 5000만 원으로, 대한 장애인 컬링 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격려금 지급 결정에 앞서 지난달 말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포상금 1억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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