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355명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167만2,000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제출할 서류는 참여신청서, 건강보험료 서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근로확인 서류 등이다.
신청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다음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행정복지센터나 동 주민센터,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일하는 청년통장 문의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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