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방송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워너원고 in 제주' 공개가 연기됐다.
이니스프리-워너원고 측은 20일 공식 SNS에 "이번 주 공개 예정이었던 '워너원고 in 제주'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기다려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하여 빠르게 공개하겠다"라며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공지를 참고해달라.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너원은 이니스프리와 함께 제주도에서 '워너원고 in 제주'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미뤄졌다.
한편 워너원은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 방송 중 대기실에서 나눈 거친 대화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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