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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80320)-지구상 마지막 수컷 북부흰코뿔소 사망

입력
2018.03.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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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수컷 북부흰코뿔소 '수단'이 19일(현지시간) 노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올페제타 보호구역에서 암컷 2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던 '수단'은 멸종위기에 놓인 북부흰코뿔소를 늘릴 마지막 희망이었으며 이제 암컷 두 마리만 남았다.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3일(현지시간) 올페제타 보호구역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부흰코뿔소 '수단'의 모습. EPA 연합뉴스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수컷 북부흰코뿔소 '수단'이 19일(현지시간) 노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올페제타 보호구역에서 암컷 2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던 '수단'은 멸종위기에 놓인 북부흰코뿔소를 늘릴 마지막 희망이었으며 이제 암컷 두 마리만 남았다.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3일(현지시간) 올페제타 보호구역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부흰코뿔소 '수단'의 모습. EPA 연합뉴스
핀란드 헬싱키에서 19일(현지시간)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한 레스토랑에서 비공식회담을 마친 후 문을 나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핀란드 헬싱키에서 19일(현지시간)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한 레스토랑에서 비공식회담을 마친 후 문을 나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 회담이 개막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단체 기념 사진촬영에 도착해 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총재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 회담이 개막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단체 기념 사진촬영에 도착해 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총재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19일(현지시간) 폴란드의 발데마르 스타니스라브 솜머르타, 주한 교황청 대사로 임명된 알프레드 수에레브(가운데) ,캐나다의 호세 아벨리노 베탕쿠르 신부에 대한 주교 서품식을 거행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19일(현지시간) 폴란드의 발데마르 스타니스라브 솜머르타, 주한 교황청 대사로 임명된 알프레드 수에레브(가운데) ,캐나다의 호세 아벨리노 베탕쿠르 신부에 대한 주교 서품식을 거행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 장관(왼쪽)과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수석대표가 브렉시트 협상을 위해 회동하고 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2020년 말까지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AP 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 장관(왼쪽)과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수석대표가 브렉시트 협상을 위해 회동하고 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2020년 말까지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오남용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예고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오남용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예고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올들어 4번째 소포로 위장한 폭발물이 폭발하는 발생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FBI 요원들이 현장감식 및 증거수집 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올들어 4번째 소포로 위장한 폭발물이 폭발하는 발생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FBI 요원들이 현장감식 및 증거수집 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아프가니스탄 근로자가 지뢰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정부와 비정부기구단체에서 온 작업자들은 남부지역 일대에서 소비에트 전쟁 당시 심어진 지뢰에서 나온 유기화합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아프가니스탄 근로자가 지뢰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정부와 비정부기구단체에서 온 작업자들은 남부지역 일대에서 소비에트 전쟁 당시 심어진 지뢰에서 나온 유기화합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최근 탈환한 시리아의 아프린에서 19일(현지시간) 주민들이 가재도구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날인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계 민병대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실시해온 '올리브 가지작전' 으로 터키군과 터키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아프린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다. EPA 연합뉴스
최근 탈환한 시리아의 아프린에서 19일(현지시간) 주민들이 가재도구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날인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계 민병대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실시해온 '올리브 가지작전' 으로 터키군과 터키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아프린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19일(현지시간) 전통불꽃축제인 '라스 파야스(Las Fallas)'가 열려 '파야스'라 불리는 조형물이 불에 타고 있다. '라스 파야스' 축제는 매년 성요셉을 기리기 위해 3월 15일 시작돼 닷새간 이어지며 축제 마지막날에 설치한 조형물을 불태운다. AP 연합뉴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19일(현지시간) 전통불꽃축제인 '라스 파야스(Las Fallas)'가 열려 '파야스'라 불리는 조형물이 불에 타고 있다. '라스 파야스' 축제는 매년 성요셉을 기리기 위해 3월 15일 시작돼 닷새간 이어지며 축제 마지막날에 설치한 조형물을 불태운다. AP 연합뉴스
덴마크 코펜하겐 남부 팍세베이에서 19일(현지시간) 개 한마리가 얼음으로 뒤덮인 주택 담장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바닷가 부근에 위치한 주택 4채가 강풍의 영향을 받은 파도에 덮쳤으며 추위로 인해 얼음집으로 변하게 되었다.AP 연합뉴스
덴마크 코펜하겐 남부 팍세베이에서 19일(현지시간) 개 한마리가 얼음으로 뒤덮인 주택 담장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바닷가 부근에 위치한 주택 4채가 강풍의 영향을 받은 파도에 덮쳤으며 추위로 인해 얼음집으로 변하게 되었다.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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