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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토니안-강타 대구서 도전 '계속된 무응답에 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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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토니안-강타 대구서 도전 '계속된 무응답에 초조'

입력
2018.03.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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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과 강타가 대구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JTBC
토니안과 강타가 대구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JTBC

H.O.T. 토니안과 강타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토니안과 강타는 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 강타는 "과거 H.O.T. 활동 당시 대구 팬 분들이 정말 열정적이었다"며 대구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니안과 강타는 시민들이 몰려 있는 대구역 광장에서 사인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어 규동형제와 함께 김광석 거리, 안지랑 곱창거리 등 대구의 핫플레이스 투어에 나섰다. 투어 중 만난 팬들은 "사랑해요! H.O.T."를 외치며 응원과 하얀 풍선으로 열렬하게 환호했다.

이어 네 사람은 대구광역시 대명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대명동은 대구에서 행정동이 가장 많은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컸다. 특히 토니안은 "요즘 우주의 기운이 나를 향하고 있다. 너무 빨리 성공할까봐 걱정"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벨누르기가 시작되자 계속된 무응답에 점점 초초해했다.

강타는 '빛'을 열창하며 대구 시민들과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한 시민들은 인터폰을 끊는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타는 "대구에서 나 비호감인가 보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토니안과 강타의 한 끼 도전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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