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경이 윤상 관련 발언을 정정하면서 북한 공연을 재차 반대했다.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적 북한에 가서 공연하겠다는 윤상 씨에 대해 올린 글 중 정정할 부분이 있다. 윤상 씨는 본명이 윤상이 아니라고 한다. 작곡가 김형석 씨가 올린 글이 네이버에 올라온 걸 알았다"라고 게재했다.
앞서 방자경은 "윤상 씨라면 김일성 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윤이상, 5·18 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받고 월북한 대동고 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 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작곡가 김형석이 윤상의 본명이 이윤상이라는 답글을 남기면서 오류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방자경은 "윤상 씨에게 부탁드린다. 대한민국이 조국인 분이면 북한 공연 취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면서 북한 공연 반대 의견을 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82년생 김지영'이 왜? 아이린 둘러싼 황당한 논란
워너원, '스타라이브' 영상 논란 사과 "실망감 안겨드려 죄송…깊이 반성"(공식입장)
이태임, 2018년 운세 새삼 화제 "봄에 운이 좋다"
성우 권희덕 별세, 故최진실 광고 목소리 더빙한 장본인
이태임, 은퇴 암시 심경글 "힘들었던 지난 날, 평범한 삶 살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