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가 '라이프'(가제)에 합류했다.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측은 20일 오세화 역에 문소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조승우, 유재명, 문성근, 천호진에 이어 문소리까지 합류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문소리는 상국대학병원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를 연기한다. 상국대학병원 최초의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로, 신경외과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뇌 신경계가 주 전공이다. 뜨거운 열정과 자타공인 실력을 가졌으며 의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그 누구보다 강하고 자기 분야에서 1인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새로운 의학드라마다. '비밀의 숲'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라이프' 제작 관계자는 "문소리까지 합류하며 작품에 힘을 더한다. 대본과 연출, 캐스팅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만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밀도 높은 의학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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