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만장일치 추대
정창선(76) 중흥그룹 회장이 제23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상의는 20일 일반의원과 특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상의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한 후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을 세웠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중흥그룹은 63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2017년 자산규모는 8조 5,000억원, 매출은 5조 4,000억원이다. 국내 재계순위 34위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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