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업그레이드 된 입담으로 돌아온다.
유병재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을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인 ‘B의 농담’은 유병재의 가운데 이니셜이자 ‘B급’, ‘블랙코미디(Black Comedy)’의 ‘B’를 의미한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커진 공연 규모뿐 아니라, 더욱 거침 없고 기발한 소재가 준비됐다. 촌철살인 어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떠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유병재는 “운이 좋게 두 번째 공연을 하게 됐다”며 “한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한없이 가벼운 농담들을 쓰고 있다. 재미있게 만들 테니 열심히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유병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첫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던 이 공연의 클립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도합 1천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유병재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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